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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3건 의결

심의통과로 사업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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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1.19 09:24:57

경북도는 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3건에 대해 심의ㆍ의결에 들어갔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 15일 올해 첫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등 3건에 대해 원안 및 조건부로 의결했다.

먼저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용도지역 변경’건은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일원에 2023년 개통하는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및 문경역사 신설에 따른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것이다.

문경시는 중부내륙철도건설 준공 이후 광역교통망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인구 유입 및 관광여건 등 변화가 예상되므로, 역사 주변을 주거ㆍ상업ㆍ산업용지 등 복합단지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직접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교통여건 변화와 더불어 도심확장 등 사업추진의 필요성은 공감했으나, 개발수요에 대한 면밀한 조사ㆍ분석을 바탕으로 주거 및 상업용지 등 적정한 규모의 토지이용계획을 보완하는 것으로 조건부 의결했다.

앞으로 구역지정이 확정 고시되면 세부적인 개발계획(안)을 수립한 후, 주민의견 청취 및 관계기관 협의, 위원회 자문 등과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절차를 한번 더 거쳐 최종 개발계획을 승인하게 된다.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은 국토계획법상 최상위 도시기본계획으로서, 최근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및 광역교통망 등 상위계획과 대내 ㆍ외의 여건 변화 반영 등 목표연도 2030년 고령군 장기 발전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대가야의 풍요함과 함께하는 행복실현도시 고령’이라는 도시 미래상을 제시하고, 도시균형발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장기 계획지표를 재설정했다.

기존 계획(2020)과 비교해 인구 목표를 5만 명에서 3만9500명(2030)으로 계획해 현실적인 인구감소 추세를 반영했다.

또한 도시공간구조를 ‘1도심ㆍ3부심ㆍ4거점에서 1지역중심ㆍ6지구중심’으로 산서ㆍ산동 생활권 중심을 조정하는 등 도시기능 배분과 장기적 관점의 성장거점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따른 토지의 개발과 보전, 기반시설의 확충 등 효율적인 군관리전략계획 내용도 반영했다.

위원회는 목표인구 산정 기준시점 적용 및 사회적인구 증가분의 타당성, 시가화예정용지 산출의 적정성 등을 합당한 기준에 맞게 조정ㆍ반영하는 것으로 조건부 가결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철도사업과 연계돼 추진하는 만큼, 관광객 및 유입인구 등을 합리적인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적정한 개발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함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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