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북도, 지난해 6조6586억원 기업 투자유치

2019년 대비 18.2% 증가, 일자리 9248개 창출

  •  

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1.18 09:31:54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실물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경북도가 지난해 기업 투자유치에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투자협약(MOU) 및 공장등록 등을 통해 도내에 유치한 금액이 총 6조6586억원에 달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와 시군이 함께 발로 뛰어 134개 기업과 5조 3839억원의 투자협약(MOU)을 하고 825개의 공장이 신ㆍ증설(1조 2747억원)돼 이로 인해 신규 일자리 9248개가 만들어졌다.

이는 2019년도 투자유치 금액(5조6322억원) 대비 18.2% 증가한 금액이며, 도에서 지난해 초 목표액으로 설정한 5조원을 33% 초과 달성한 수치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19 사태 및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 등 기업의 투자 확대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점을 파악해 배터리 리사이클링과 산업용 햄프 규제자유특구 등 지역의 산업기반을 활용한 앵커 역할을 할 대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한 것이 주요했다.

또한 대기업 연관산업 동반 성장과 지역 중소기업과의 공급체인(Supply-Chain) 구축을 전략으로 기업의 동향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투자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업 방문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신규사업 진출 시 도내로 적극 유도한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도는 앞으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보조금 지원 제도를 전면 재검토해 임대전용산단 우선 입주 및 국공유지 분양 시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적극적인 기업 방문과 투자유치 설명회 등 대면활동에 제한이 있어 아쉽다”며“올해는 화상회의, 웹 세미나 등을 통해 투자정보 발굴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