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 (사진=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한다.

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최근 5년간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대 수준의 목표 집행율 56%를 설정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선금급 80%까지 최대 지급 △관급자재대 선고지제 적극 활용 △긴급입찰 공고제 활용 등 ‘행안부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을 적극 활용해 오는 6월 말까지 누적 집행률 56%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