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수협 회원조합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수협은행-상호금융 상생발전협의회’를 신설·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수협은행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과 수협중앙회 상호금융부장 등이 참여하는 상생발전협의회는 앞으로 매월 한차례 모임을 갖고 ▲수협은행과 회원조합간 공동마케팅 방안 ▲회원조합 디지털금융 확대 ▲비이자 수익원 공동개발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지난해 11월 취임사를 통해 “어업인과 회원조합을 지원하는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상호금융사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은행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는 것.
수협은행 측은 먼저 은행의 강점인 디지털금융 분야에서 상호금융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안부터 논의하고 이밖에도 회원조합의 니즈를 감안해 다양한 윈·윈 전략을 구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