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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스포츠 인프라에 155억원 투입

안동종합스포츠타운, 반다비체육센터, 안동다목적체육관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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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1.08 09:29:37

용상동 다목적회관 조감도. (사진=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체육인구의 수요를 충족하고 각종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실내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각종 경기 및 대회는 연기되는 등 시민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체육활동에 타격이 컸기 때문이다.


시는 국‧도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올해 국비 28억 원, 도비 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5억 원을 체육시설 확충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체육시설 수요가 증가하면 추경 때 국‧도비 등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안동시민운동장 주변에 전국체전이 가능한 1종 공인경기장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2030년까지 장기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동종합스포츠타운’은 총사업비 1100억원 규모 사업으로 부지면적 21만5010㎡에 실내전용경기장, 준비 운동장, 씨름장 등을 건립하고, 주차장, 화장실 등 기반 시설도 조성한다. 올해는 부지를 확보하고 설계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2021년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동다목적체육관’은 용상동 구(舊)비행장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료할 계획이다. 연면적 3106㎡에 지상 2층 규모로 유아체력장, 단체운동 공간과 함께 야외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한다.


‘용상야구장 개보수사업’도 올해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3면인 용상야구장이 모두 인조잔디 야구장으로 조성돼 야구동호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은 금년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체육관으로 총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되며 헬스장, 재활체력단련실, 론볼장 등이 설치돼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이외에도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 ‘게이트볼장 개보수사업’, ‘안동체육관 주경기장 관람석 안전휀스설치사업’등의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의 건강 및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체육시설 확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확충된 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전국규모의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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