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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어르신복지 예산 1조 9660억 투입

전년대비 11.5% 증액( ’20년도 1조7640억 → ’21년도 1조9660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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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1.05 11:55:56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올해 어르신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도 예산액 1조7640억 원보다 11.5% 증액된 1조9660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경북도 노인 인구는 지난해 11월말 기준 57만1746명으로 전체 인구 263만9245명의 21.7%를 차지해 2019년 3월 초고령사회 진입 후 고령화가 더욱 심화되고있다.

이에 도는 어르신복지 정책의 중점을 안정적 노후 소득보장, 노인일자리 제공, 노인인권 보호, 공립요양병원 확충, 돌봄 체계 구축, 경로당 지원,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에 두고 어르신복지 예산을 투입한다.

먼저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65세 이상 일정소득 이하 도내 어르신 44만 5천명에게 기초연금 1조 4674억 원을 지급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1735억 원을 투입해 4만 198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니어클럽 15개소와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 2개소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인권 보호와 노인 학대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기존에 3개소를 운영하던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올해부터 보건복지부 국비지원을 받아 1개소를 신설해 4개소를 운영하고,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2개소 운영 등에 19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예천 공경의 집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는 2011년도부터 도비로만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보다 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치매환자 및 노인성 질환 증가에 대비해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에 55억 원, 공립요양병원 치매환자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및 치매거점병원 관리에 27억 원을 지원한다.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자 지역공동체의 중심인 등록 경로당 8219개소 운영비 등 지원에 380억 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에 138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행복도우미 500명을 배치해 건강, 여가,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노인복지시설 이용 증가에 따라 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에 103억 원, 장기요양기관 기초수급자 등 급여비용 지원에 1432억 원, 양로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운영에 145억 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수당 지원에 94억 원을 지원한다.

박세은 경북도 어르신복지과장은 "어르신복지 분야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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