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북 서원·향교 건조물 8곳 보물 승격

경북 안동 도산서당, 서당 건축물로 국내 첫 보물지정

  •  

cnbnews 이경미기자 |  2021.01.04 10:16:17

상주향교 대성전·동무·서무.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지역 서원·향교 건조물 8곳이 보물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문화재청의 건조물문화재 보물지정 확대 추진 정책으로 전국 20곳의 서원·향교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신규지정 됐고, 그 중 경북도 지정문화재 8곳이 보물로 승격됐다고 3일 밝혔다.

승격된 8곳은 △상주향교 대성전·동무·서무 △경주향교 명륜당 △경주향교 동무·서무·신삼문 △구미 금오서원 정학당 △구미 금오서원 상현묘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 △안동 도산서원 농운정사이다.

이중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은 서당 건축 보물 지정 첫 사례라 그 의미가 깊다.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 (사진=경북도 제공)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서원과 향교 문화재들은 절제·간결·소박으로 대변되는 유교문화를 건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고, 역사성이 잘 담겨 있다.

또한 공간구성의 위계성을 보이고, 건축 이력이 기록물로 잘 남아있는 건축물이다.

서원(書院)은 조선시대 향촌에 근거지를 둔 사림(士林)이 성리학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한 사립 교육기관으로, 선현에 대한 제자와 학문 연구, 후학 양성을 담당했다.

향교(響敎)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전국의 각 지방에 설립된 관립 교육기관으로,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인재를 양성하고 유풍(儒風)을 진작시키기 위해 건립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 도내에 소재하는 문화재 중 가치 있고 우수한 문화재를 적극 발굴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될 수 있도록 해 도 지정 문화재의 위상을 높이고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300자 이내 / 현재: 0 자 ] ※ 사이트 관리 규정에 어긋나는 의견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총 ( 0 ) 건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