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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7대 성과 선정...'통합신공항 확정' 최고 성과로

변화와 혁신, 정부가 인정...정부합동평가 1위 + 청렴도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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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0.12.29 17:49:23

지난 8월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를 최종 선정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올해 성과 중 가장 큰 결실은 무엇보다 ❶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확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이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으로 신공항 사업을 확정지은 것은 대구·경북의 진정한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의 하늘길을 열어 발전 잠재력을 획기적으로 키우고, 경북을 세계로 향하게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은 지난 2014년 대구광역시가 국방부에 K-2 공군기지 이전건의서를 제출한 지 6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생산유발액 35조원, 부가가치유발액 15조원, 취업유발인원 40만명에 이르는 대역사를 이뤘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전사업비 협의, 부지선정 기준 합의, 유치신청을 둘러싼 몇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시도민의 성숙된 시민의식을 통해 지역 스스로의 힘으로 일궈낸 대표적인 성과이자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발전을 보여준 모범 사례로도 그 의미가 크다.

아울러 1981년 정부에 울릉도 공항 건설을 건의한 지 40년만에 지난 11월 울릉공항의 착공이 시작돼 지역 주민편의 증대와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도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과 함께 ❷경북의 변화와 혁신을 정부에서도 인정한 정부합동평가 1위와 청렴도 최고등급 달성을 꼽았다.

이철우 지사가 취임 직후부터 도청 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한 것이 바로 ‘변화와 혁신’이었다.

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절박함으로 도청 앞마당에 공룡 화석뼈 조형물을 설치하고, AI시대 창의적인 아이디어 마련을 위한 공간으로 상상마루(스마트 오피스) 등을 열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 단위 ‘최우수’(정책 우수사례 평가부문)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측정 결과에서도 17개 시·도 중 최고 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북의 변화를 정부에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인정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❸안동 헴프 규제자유특구와 구미 연구개발특구 등 미래 신산업 특구 유치 ❹철강 재도약 산업 예타통과 및 1조원 규모 산단대개조 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 유치 ❺투자유치 6조 6155억원 ❻이웃사촌 시범마을 내실화 ❼국비 9조 7천억원 확보 등이 올해의 7대 성과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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