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서문교회가 28일 “복지사각지대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희망2021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상주시청에 기탁했다.
상주서문교회는 1954년 9월 15일 설립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박희태 장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와 같은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운동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울 때 힘이 돼주는 상주서문교회의 정성에 감사하며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희망2021 나눔캠페인’계좌에 연계하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