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선불카드와 배송이 결합된 ‘내지갑속과일’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내지갑속과일’ 기프트카드는 가족·친구·연인 등에게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선물 할 수 있으며, 선물 받은 사람은 카드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집에서 편하게 과일을 배송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한진은 CSV(공유가치창출, 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함안수박 기프트카드’ 1000장을 출시해 완판을 기록한 바 있는데 언택트 소비 문화의 확산에 맞춰 이를 확대한 것.
현재, 겨울 시즌(12~2월)에 맞춰 함안 수박·제주 한라봉·순천 참다래 총 3가지 품목의 과일을 구매할 수 있고, 향후 계절별로 우수한 과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진 측은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과일 구매에 대한 편의성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과일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CSV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