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랑 소설가의 ‘시선으로부터,’의 새 에디션이 나왔다.
25일 문학계에 의하면 최근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유명한 정 작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시선으로부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며 “10만부 기념 한정판을 출판사에서 만들어주셨어요”라고 밝혔다.
이 에디션은 한정판으로 작은 케이크 위해 촛불 하나가 켜져 있는 모습이다.
‘시선으로부터,’는 어머니이자 할머니인 심시선의 10주기 제사를 지내기 위해 하와이로 떠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올해 최고의 한국 문학 1위로 꼽혔으며,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