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의 한국에너지대상 수상 모습 (사진=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20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올해 신설된 ‘신재생에너지 유공 시책 및 홍보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42회째를 맞은 한국에너지대상은 고효율 설비 도입, 관련 기술 개발, 시책 홍보·교육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

지역난방공사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도입 이후 8년 연속 100%를 달성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동탄 연료전지 발전시설 운영 및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구축, 미디어데이 행사 등을 통해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태백 탄광재생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사회 환원형·민간 협업형 신재생 사업의 전략적 추진으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또 ‘재생에너지 3020’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 정부 정책 및 지역난방공사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대국민 공모전, 온라인 기부사업 등 국민 직접 참여·소통형 전략적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황창화 사장은 “이번 2020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 수상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탄소 제로 실현을 앞당길 다양한 신사업 발굴에 앞장서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발전 등 사회 기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