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축으로 결식 위기에 처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기관에 식료품 등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강남차병원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푸드뱅크마켓센터에 10kg들이 쌀 40포와 장류 600개, 마스크 1600개를 전달했다. 강남푸드뱅크마켓센터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서울푸드마켓 산하단체로,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전달하는 기부식품제공 단체다.
이날 전달된 식료품 및 마스크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물품을 지원하는 ‘이동푸드서비스사업’ 및 복지사각지대에서 결식 위기에 처한 이들에게 사회연계망을 통해 음식을 지원하는 ‘긴급구호지원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