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14일 ‘12월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 확산 방지대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비대면 PC 영상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군수, 부군수, 국ㆍ실ㆍ과ㆍ소장 및 읍ㆍ면장이 참여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으며 직원들은 내부 행정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했다.
특히 이날 회의를 통해 AI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방역조치, 희망 2021 이웃돕기 성금모금 홍보 등 12월 주요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전국적인 확산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군민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연말연시 소모임, 회식, 행사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