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10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소·원·실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현안 공유를 위한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산불예방활동, AI 방역 등 신속한 현장대응이 필요한 읍면동의 실정을 고려하여 읍면동장은 PC영상회의로 참여했다.
권영세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연말을 맞아 주요 현안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항은 읍면동과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및 동절기 복지위기가구 발굴 ▲고병원성 AI 긴급방역대책 ▲산불방지대책 ▲동절기 제설대책 및 상수도 동파방지대책 등 실·국별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했으며, 읍면동별 안동 주소갖기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현장에서 잘 보듬어 가며 올해 추진 중인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