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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 FC, 재창단 수준으로 혁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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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0.12.09 15:35:07

광주광역시청.(자료사진)


감사과정에서 드러난 위법‧부당한 사항 수사의뢰
전문가들 폭넓은 조언 경청…다음 주 중 재창단 수준 혁신방안 발표
대표, 단장, 감독 역량 갖춘 분들로 조속히 선임


광주시가 조직 내부의 갈등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일부 원칙과 규정에 맞지 않는 업무추진 문제 등으로 물의를 빚어온 광주 FC를 “재창단 수준으로 혁신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9일 김이강 대변인 명의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구단운영과 관련, 문제점들이 제기돼 지난 8월부터 광주 FC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 감사과정에서 드러난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수사의뢰를 했다”면서 “사태가 빚어지게 된 점 구단주로서 송구스럽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 “박진섭 감독이 사퇴하고 정원주 대표마저 이번 사태에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광주 FC는 창단 이래 최대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선수들의 의견수렴, 관내 전문가들의 폭넓은 조언 등을 경청 다음 주 중에 재창단 수준의 혁신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광주 FC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민구단입니다. 강도 높은 혁신과 쇄신을 통해 시민구단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서 “광주시는 이러한 바탕 위에서 대표, 단장, 감독도 역량을 갖춘 분들로 조속히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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