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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철로변 낡은 주택가를 산책로 명소로 바꿔

공동육아나눔터에 파고라 등 주민 쉼터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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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0.12.09 14:45:26

상주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침체된 도심에 주민쉼터와 산책로가 생겼다.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낡은 주택가이던 도심 철도 주위를 산책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성동동 경북선 철도 변 300여m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철로변의 부지를 사들여 산책로를 만들고 양쪽에는 소나무ㆍ전나무ㆍ이팝나무 등을 심어 소공원으로 꾸몄다.

이 구간에는 벤치 11개와 파고라 1개 등 시민을 위한 휴식시설도 있다.

지난 7월에는 이곳에 공동육아나눔터도 건립해 부모들이 아이를 품앗이 형태로 돌보면서 일자리도 창출함으로써 지역 중심의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이번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상주시 도시과는 낡은 주거지를 찾아내고 산림녹지과는 토지보상과 건물 철거 등을 담당하는 등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힘을 모았다.


전준상 도시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심에 방치된 공간을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쉼터로 만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밀접하게 이용하는 생활형 기반시설을 조성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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