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승) 주관으로 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활용해 ‘2020년 울산광역시 정신건강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울산광역시 정신건강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100여명의 실무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소진 예방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 구·군 정신건강증진사업 담당자는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정신의료기관 실무자, 소방, 경찰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정신건강 심리지원으로 인해 정신건강사업 영역에도 다양한 변화가 있었던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마음방역챌린지 공모전 시상식(사진·동영상 부문 대상 2명),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발표와 "온·오프라인 마음챙김프로젝트 ‘마음의 달인 & 마인드마스터(Mindmaster)‘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의 따뜻한 소리를 전하는 생명지킴이 ‘청소년 온마음 기자단‘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성과 및 적용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올 한 해도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울산을 위해 힘써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1년부터 울산광역시 시민건강국 출범 및 정신치매관리팀이 신설돼 울산 시민의 정신건강과 사업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