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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시대 변화에 발맞춘 인성교육 계획수립에 나서

인성교육 설명회, 만족도 조사 등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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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0.12.08 10:10:13

지난 7월 문경 호서남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예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후 문제 등 기술의 발전과 사회문제 발생에 따른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춘 2021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격수업과 같은 비대면 소통이 증가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ㆍ배려 및 디지털 공간에서의 예절, 책임 등 변화에 맞는 인성교육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까지 8일간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올해 인성교육 정책 성과와 영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2020년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를 했다.

학생 7764명, 학부모 5584명, 교사 2367명 총 1만5715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전체적인 인성교육 만족도는 약 97%로 나타났다.

그중 경북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바른말 고운말 쓰기’와 ‘아낌없이 칭찬하기’, ‘동아리 활동’, ‘독서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 학교폭력예방교육, 예절교육, 인문소양교육, 체육교육 등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교원의 경우 시대의 변화에 맞춰 온라인 및 놀이 활용 인성교육과 지속적인 성취프로그램 추진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를 토대로 경북교육청은 7일 인성교육 전문가, 학부모, 교육전문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온라인 화상으로 ‘인성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인성교육 추진 내용을 설명하고 내년도 인성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 TF팀을 구성해 시대적 요구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2021 경북도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인성교육진흥협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학교에 안내ㆍ시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대의 변화에 맞게 인성교육 계획을 재정비함으로써 학교 인성교육 내실화가 필요한 시기이다”며“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해 모든 학생을 위한 인성교육 실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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