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이 7일부터 3일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경제의 N.E.O. 르네상스(New Era of Opportunity)를 만들어갈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제6회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약 2000여명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데모데이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신한퓨처스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는 것.
신한금융은 이번 행사에서 ▲핀테크 ▲건강 ·의학기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3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초청 연사 강연, 스타트업 사업모델과 성공사례 소개 등 스타트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이번 6기 55개의 기업을 포함해 총 195개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해 왔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육성기업에 총 331억원을 직·간접 투자해 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년 1월 3일까지 신한퓨처스랩 7-1기 50여개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노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네오 르네상스’는 디지털 뉴노멀 시대에 기존 방식의 새로운 정의 및 재해석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참여자 모두가 새로운 기회를 얻는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신한퓨처스랩에 참여하는 모든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고 성공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