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 해를 보내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밝혀줄 2020 성탄트리 점등식이 6일 오후 5시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기독교연합회(대표 박춘식) 주관으로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탄트리 점등식은 코로나 19 확산예방을 위해 안동시기독교연합회에서 마스크와 휴대용 소독제 500여개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기독교연합회에 "시민들을 위해 소중한 선물을 준비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성탄트리의 불빛이 고통 받고 힘든 모든 분들에게 치유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