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북도, 2021년 국가투자예산 5조원 시대 열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R&D 예산 대거 마련

  •  

cnbnews 이경미기자 |  2020.12.04 14:54:09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1년도 정부예산에 그동안 건의한 국가투자예산 5조808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확보한 국비예산 총액은 건의사업 반영액 5조 808억원과 교부세를 제외한 경북도 예산서에 편성된 일반국고보조사업의 국비 4조 6354억원을 합한 9조 7162억원이다.

도는 정부예산안에 국비 4조 9112억원을 확보한 뒤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연구개발과 사회간접자본 사업 등 85건 1696억원을 증액했다.

2021년도에 확보한 국비 예산은 올해 4조 4664억원 보다 6144억원(13.7%) 증가했다.

이는 정부예산(558조원) 증가율(8.9%)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체계적인 국비확보 시스템을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덕분이다.

이번 정부예산에 담긴 경북도의 국가투자예산을 살펴보면 분야별로는 SOC 3조 1062억원, 환경 5천156억원, R&D 3천 353억원 등이다.


특히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동해안 대교)에 기본설계 20억원,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곧 나올 예정인 문경-김천 간 내륙철도 사업에 35억원을 확보했다.

또 미래 경북의 핵심 먹거리 산업인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설립 사업에 90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것이 가장 고무적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내년도 국가투자예산이 예전처럼 SOC에만 편중되지 않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R&D사업과 지역산업 재편을 위한 예산에 골고루 반영돼 지역을 이끌 핵심사업을 제대로 발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국회의원들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어렵게 확보한 국비예산을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고, 경북이 재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경북의 미래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