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에서 경북 23개 시‧군 중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예천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의 ‘희망나눔켐페인’에 적극 협력하는 등 그동안의 이웃사랑 실천을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해 12월 예천군 최초로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여러 기관 단체들이 함께하는 특별모금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사랑의열매 봉사단(단장 장경숙)을 주축으로 각 읍‧면 장날마다 따뜻한 간식과 함께 모금 활동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마스크와 소독 용품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적극 동참했다.
김학동 군수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무엇보다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군민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줘 더불어 살기 좋은 예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