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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문화체육교육위, 행정사무감사 실시

김영택 의원, 국제교류센터의 초과 근무수당 부당수령 직원들에 대한 강력한 조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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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0.11.24 09:05:02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3일, 대외협력사무소와 기획조정실 4개부서의 업무추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대외협력사무소 감사에서 소관 상임위원들은 근무하는 직원들의 잦은 교체로 인한 업무의 연속성 문제를 지적하며,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인적 네크워크 관리와 중앙부처 파견 공무원과의 교류를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탄력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당부했다.

 

김호진 의원은 "시민약속사업 과제 평가방법에서 개인평가는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며 보다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해 줄 것과 좋은시정위원회의 인적 구성에서 청년비율 확대와 인적 자원 순환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방법 강구를 주문했다.

 

강영우 의원은 유휴 주차 공간 활용을 위한 MOU 이행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 요청을 통해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센터 소관업무에 대해 김영택 의원은 “예술·문화 교류 이외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과 관련 직원들에 대한 복무관리 철저와 위반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주문했다.

 

이어 이재식 의원은 캄보디아 수원마을 지원사업과 관련해 “시설 부분 투자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수원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와 관련해 송은자 의원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바뀌면서 기존위원과 신규 위원과의 갈등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광교1동처럼 기존 조직을 해산하고 새롭게 주민자치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자치회 구성방법에 대해 신중을 기해 고민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찬민 의원도 이에 공감하며 주민자치회 전면실시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현장에서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해줄 것, 주민자치 프로그램 추진 시 각 자치센터의 규모, 인원 등을 고려해 작년과는 차별화된 단계별 매뉴얼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재선 의원도 "주민자치회에 대한 지적 사항에 대해 시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으며 주민자치회의 역량과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자립 재원 마련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24일, 기획조정실의 예산재정과, 법무담당관, 시민봉사과, 정보통신과에 대한 감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사진=수원시의회)

한편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도 23일 화성사업소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장미영 의원은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현황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한옥체험마을의 이용 대상을 확실히 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한 이후에 시설의 구성 및 계획이 도출돼야 한다고 본다”며 “명확한 기획 없이 막대한 예산으로 시설을 조성하는 행정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병숙 의원은 “화성 및 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용역으로 계약한 단체가 다른 용역 단체에 비해 높은 금액을 받아왔다”며 “지속적으로 해당 단체의 용역비가 인상돼 왔는데, 인건비 및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인상으로 이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문제일 수 있다”며 정확한 확인을 위해 근로계약서 등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철승 의원은 화홍사랑채의 포토존 사업과 관련해서 “포토존 사업 진행과 관련해서 지역 상권과 갈등이 있었는데, 마찰이 있거나 민원이 들어온다고 사업을 중단하기보다는 지역 상권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장정희 의원은 한옥 건축비 지원에 대해 “개인이 한옥을 짓는 것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공공의 자산으로 지원 시, 공공의 영역으로 환원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종근 의원은 화성 및 공원 내 불법행위 단속용역 계약에 관해 현 용역업체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원시 관내 용역 업체와 계약해 지역 및 노인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혜련 의원은 북수동 282번지 일원 주차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순 주차장이 아닌 복합시설로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김기정 의원은 “현재 한옥촌을 만들기 위해 해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화성사업소의 주 업무가 한옥촌 조성은 아니기 때문에 화성의 미래비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고 현재와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문경 의원은 “수원화성 단청 정비계획, 화성성역의궤와 복원목조건축물 비교연구 등은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업체 선정 기준이 필요하다”며 입찰참가업체 선정기준에 해당 용역 수행실적이 있는 업체로 제한하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24일 도서관사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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