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1일 오전 돈사 화재로 피해를 입은 모서면 대포리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농장주를 만나 위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화재로 애지중지 키운 돼지들과 축사가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전기 누전 등 축사 화재가 취약한 만큼 농가 지도를 통해 최선을 다해 피해를 예방하겠다. 농가 스스로도 화재 예방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화재진압에 애써주신 소방·경찰 관계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피해 농가는 돈사 8동 1500두 규모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화재로 돈사 2동 전소, 돼지 500두가 폐사했다.
화재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 및 소방서 감식반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