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이하 개발공사)는 18일 도내 저소득가구 월동지원을 위해 740여 세대에 총1억원을 기부했다.
개발공사는 매년 도내 저소득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방식으로 지원에 나섰다.
특히 난방비는 가구당 13만원씩 총 710가구를 지원하며, 연탄은 1가구당 300장씩 32가구로 배달된다.
또 안종록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배진석 위원장, 전우헌 경북모금회장 등은 18일 경주시 소재 수급권 가구 3세대에 연탄 300장씩 900장을 손수 배달하기도 했다.
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살림살이가 팍팍해졌는데 우리 공사의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조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