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한국문화축제(K-컬처 페스티벌)’가 지난 2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K-컬처 페스티벌은 지역관광 거점도시 4개 지역(안동, 목포, 전주, 강릉)과 연계해 주요 관광명소와 문화상품을 소개하고, 인기 가수 40여 팀이 참여한 ‘한국문화축제 콘서트’도 선보인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 업체를 선정해 온라인 판매 특별전 ‘한류문화장터’등을 운영한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는 안동 주간으로서 안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거점도시 안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관광 홍보에 나선다.
먼저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절크, 아이돌 ‘몬스타엑스’의 기현과 민혁, 가수 황치열 등 한류스타들이 직접 안동시를 여행하며 음식, 관광지, 이색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가(go)드림’이 방송된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저녁 6시에 안동 소개, 안동의 맛, 관광지, 이색 문화체험 등을 주제로 촬영한 지역특화 영상이 매일 1편씩 한국문화축제 유튜브 채널 및 SBS Entertainment에서 방영된다.
또한 오는 29일 새벽 0시 5분부터 70분간 ‘K-퍼포먼스 시티’라는 주제로 한국문화축제 콘서트가 펼쳐진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안동만의 특색 있는 한류 콘텐츠 ‘탈춤’이라는 역동성을 담아 강다니엘, 더보이즈, 오마이걸, 온앤오프, (여자)아이들, 에이프릴, 엔시티 유-프롬 홈(NCT U-From Home), 예성[슈퍼주니어-케이아르와이(K.R.Y.)], 위아이, 티오오(TOO) 등 아이돌 그룹들이 총출동해 SBS 방송채널과 유튜브 채널(SBS KPOP, 코리아넷, 한국문화축제)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온라인 상품판매 인터파크(Interpark)에서 ‘한류문화장터’도 열린다. 지역 관광지 할인권과 같은 여행상품을 비롯해 간식, 전통 공예품, 생활용품 등 지역특화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안동 주간인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는 각종 할인 혜택과 스페셜 상품이 공개된다.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11월 마지막 주는 한국문화축제 안동 주간으로서 한류 스타들과 함께 전 세계에 안동의 문화와 관광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다. 세계 속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