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가족, 지인을 대상으로 김천의 역사·문화·관광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어서와, 김천은 처음이지’를 지난 13일 진행했다.
1박 2일 코스로 시행되는 ‘어서와, 김천은 처음이지’는 13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3회가 실시된다.
참여자들은 청정 부항댐에서 즐기는 출렁다리, 짚와이어와 지역특화음식인 지례흑돼지, 직지 산채음식과 농가에서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먹거리, 향토음식 식사, 농산물 수확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겼다.
다음날은 사명대사공원과 직지사를 감상하고 연화지에서 일정을 마무리하며 이틀 동안 김천의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의 체험을 했다.
한 참여자는 “김천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과 체험을 통해 재충전하고 간다. 다음에 가족을 보러 다시 김천을 찾아 평화의 탑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싶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살기 좋은 도시 김천을 많이 찾아주시고 놀러 오시라”며 관광객들이 만족하며 여행할 수 있는 관광도시 김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