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의 Brightics(브라이틱스) IoT가 국내 최초로 ‘2020년 가트너 매직쿼드런트(MQ)’에 등재됐다. 매직쿼드런트는 IT 리서치/컨설팅 기업 가트너가 매년 사업수행 역량과 비전 완성도에 따라 해당 기술 분야 글로벌 기업들을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리포트이다.
Brightics IoT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센서, 설비, 장비 등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를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플랫폼이다.
가트너는 삼성SDS를 산업용 IoT 플랫폼 분야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선정하면서 Brightics IoT의 △다양한 디바이스 및 데이터 관리 편의성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유연성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Brightics IoT는 지난해 또다른 IT 리서치 기관 포레스터(Forrester)가 발간한 Forrester Wave™(Industrial IoT Software Platforms, Q4 2019)에서도 글로벌 대표 IoT 플랫폼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삼성SDS는 Brightics IoT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용량 데이터의 전송 부담을 줄이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소형 IoT 디바이스에서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AI 모델 경량화’기술을 확보해 Brightics IoT에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