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전문지 인포뱅크 매거진(Infobank Magazine)의 2020년 은행평가에서 ‘25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소다라은행은 2014년말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과 인도네시아 은행인 소다라은행이 합병해 탄생한 은행이다.
인포뱅크 매거진은 1979년 창간해 매년 인도네시아 모든 은행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부문별 우수은행을 선정·발표하고 있는데 우리소다라은행은 ▲안정적인 수익성 및 건전성을 바탕으로한 지속적인 경영실적 향상 ▲우수한 지배구조(Governance)와 리스크(Risk)관리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25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은행은 인도네시아 시중은행 중 우리소다라은행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우리소다라은행 최정훈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 좋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