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생활 방역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군민의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해 그동안 제한 운영했던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정상 운영한다.
예천군은 10일부터 월 자유이용권 및 1일 이용권을 화요일부터 일요일(06:00~21:00)까지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다음달부터는 중단됐던 수영강습 운영도 재개할 계획이다.
특히 12월에는 수영을 희망하는 군민들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새벽반을 2개 반으로 확대하는 등 총 6개 반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각 반당 모집정원을 35명으로 늘려 이전보다 확대해 운영한다.
또 군은 발열 및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 수영장 입장을 제한 등 철저한 방역 기준을 적용해 운영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매일 4회 정기소독과 함께 수시로 탈의실과 샤워장을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강습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로 7일간이며 군청 홈페이지와 수영장 매표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