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10일 옥동에 ‘안동시립중앙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이용 활성화를 고려해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뛰어난 인구 밀집지역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했다.
도서관 공간은 △지하1층에 다목적실, 사무실, 보존서고, △지상1층에는 스터디룸과 어린이·유아자료실 △2층에는 열람실과 일반자료실, 휴게실이 마련돼 있고 △3층은 일반자료실에서 통하는 옥상화단과 건물 뒤편으로 이용자들이 산책 할 수 있는 야외정원이 조성돼있다.
11일 정식개관을 위해 도서관 자료실에 신규도서 3만2300여권을 비치했고, 이용자들이 편하게 열람할 수 있는 좌석도 총 550여개 마련해놓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중심도서관으로서 누구나 찾고 싶은 도서관, 머물고 싶은 도서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