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개관10주년을 맞이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진성·김용임·신유의 트로트 빅3 콘서트’ 공연을 오는 5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진성·김용임·신유의 트로트 빅3 콘서트’는 중장년, 노인층에는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고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과 호기심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의 흥과 한을 노랫말 가사로 표현한 트로트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인층까지 다양하게 누구든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음악을 통한 정서적 친밀감을 제공한다.
특히 가수와 관객 사이의 공감을 끌어내어 감동으로 실력과 미덕을 연마해 온 진정성 있는 트로트계의 디바 김용임과 트로트 메들리 4대 천왕 중 한명으로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인정받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는 가수 진성, 특유의 그윽한 미성과 수려한 외모로 트로트계의 어린왕자로 자리 잡은 떠오르는 샛별 신유가 출연해 지역민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지역민들에게 트로트 공연으로 문화향유의 기회 제공과 삶의 활력을 불어 놓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진성·김용임·신유의 트로트 빅3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1만 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공연 관람 입장 전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확인,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