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 스포츠 스피드대회가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김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정상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대회 시작 일주일 전부터 전국의 많은 팀들이 김천롤러경기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77개 팀, 5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4일 동안 우승을 향한 금빛 질주에 나설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참석한 선수들이 안전한 가운데서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100프로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학생 선수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롤러경기장은 스피드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200m 트랙의 주경기장과 보조트랙, 샤워실 등 우수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 롤러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전국적인 훈련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