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회계과는 지난 22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진행된 ‘영화 백신 접종’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축소된 문화 분야를 활성화하고 위축된 영화관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한 칸 띄워 앉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평화 남산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를 방문해 영화를 관람했다.
이충기 회계과장은 “퇴근 후 직원들과 함께 좋은 영화를 관람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계에 어려움이 있지만 회계과 직원이 앞장서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