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도청 신도시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26일 오전 10시,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치유농업 생활원예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치유농업 생활원예 체험 교육은 도청 공동주택 새집증후군과 미세먼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실내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제철 꽃바구니 만들기 ▲실내공기정화식물 이용 접시정원 만들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 희망자는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원예소득팀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등록이라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제철 꽃을 이용한 원예 테라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 해소, 심리 안정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효열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원예에 대한 건전한 취미활동과 새로운 가치 인식을 부여하고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만큼 교육 중 마스크 착용, 간격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