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올해 4월 22일 개장한 문경새재 내 문경생태미로공원 입장객이 개장 179일째인 17일에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5만 번째로 입장한 입장객에게는 문경새재관리사무소 박홍균 소장이 문경새재 방문 기념품과 문경특산품 오미자청을 증정했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개장 후 6개월에 못미치는 기간 동안 입장객 5만 명이 방문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언택트 관광지로서 그 면모를 실감케했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1.9km의 도자기미로, 연인미로, 생태미로와 문경에서 채취한 자연석을 이용한 돌미로 등 4개의 미로로 이뤄져 있다.
또한 생태습지, 생태연못 및 조류방사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미로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이화령, 주흘산, 조령산 등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음미하며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박홍균 소장은 “문경생태미로공원은 연말까지 누적관광객 8만 명을 목표로 지속적인 시설 보완과 다양한 체험시설 확충을 통해 문경시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누적 입장객 52,170명, 입장료 수입 98,932천원, 문경사랑상품권 배부 19,551매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