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이하 신공항위원회)는 1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홍정근 위원(경산)을 위원장으로, 김시환 위원(칠곡)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신공항위원회는 신공항의 신속한 추진과 개항에 발맞춰 연관 산업 및 교통·관광인프라 등 기반 시설이 완벽하게 구축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해 설치됐다.
위원들은 김시환(칠곡)‧김수문(의성)‧김진욱(상주)‧박창석(군위)‧이종열(영양)‧윤창욱(구미)‧정근수(구미)‧정세현(구미)‧홍정근(경산)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홍정근 위원장(경산)은 “신공항 이전사업은 경북형 뉴딜사업으로 사업 성공여부에 따라 경북이 재도약 하느냐가 달려있는 중차대한 사업”이라며, “공항 연결 도로‧철도 교통망 구축, 공항 연관 산업 육성, 배후 산업단지 조성 등 제반 사항을 꼼꼼하게 챙겨 신공항 건설의 원만한 추진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