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도로교통 여건 개선과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교통망 확충과 SOC기반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알렸다.
16일 김천시에 따르면, 올해 유래없는 긴 장마와 잦은 태풍의 영향으로 도로건설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국도59호선 및 감천(甘川) 횡단 교량의 BEAM 거치를 완료하고 슬래브 타설을 준비 중이며, 경부선 고속도로 횡단 교량(덕곡교)도 시공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지좌동~농소면 신촌리 도로 본선 구간 토공의 토공 작업도 동시 시행하고 있어 도로 윤곽이 확연히 드러나는 등 시청~혁신도시간 도로사업의 조기 준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도심지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청~혁신도시간 총 연장 5.6㎞에 1483억원을 투입해 4~6차로로 2023년 개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