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 대구경북지사는 지난 25일 군위군 소재 오이 재배농장을 방문해 농장주 신용회복을 위한 재무컨설팅을 실시하고 경제적 재기를 도왔다.
이번 컨설팅은 농자산대구경북지사가 추진하는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및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대구경북지사는 지난 1월 초부터 이달 9월 20일 동안 코로나로 인한 불황, 태풍, 기상재해, 영농실패, 경영미숙 등으로 인해 발생한 과중한 빚으로 힘들어하는 565명의 농업인과 채무조정 약정을 진행했다.
또 이 중 농업인 65명의 채무가 완전 종결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