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안동문화관광단지 안에 있는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운영관리를 민간위탁하기로 하고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유교랜드는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핵심시설로 건물 연면적 1만3349㎡, 지하2층~지상3층 규모다. 지금은 유교의 근본 사상인 충효와 인·의·예·지·신을 스토리텔링화한 테마파크형 전시체험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온뜨레피움은 부지면적 3만890㎡, 건물 연면적 1천895㎡에 온실동과 체험장 등을 보유하고 있다. 식물 테마형 공원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은 현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안동시로부터 위탁받아 관리운영하고 있는 공공시설물이다.
위탁을 원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해당 시설에 대한 사업계획서 등을 수립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방영진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인근 부지에 2023년까지 워터파크, 콘도, 휴양형 스파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 오는 12월에는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를 한데 엮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법인,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