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봉화상설시장 노후 전선 정비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억 4천만원 중 국비 1억 7000만원이 지원되며, 봉화군은 내년부터 전기설비 노후화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개별점포에 전선, 정기설비 등 정비사업을 실시해 안전한 전통시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각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또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봉화사랑상품권 구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봉화상설시장, 억지춘양시장의 전통시장별 맞춤형 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억지춘양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공사, 2019년 봉화상설시장 비가림시설 교체를 실시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