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이 김천 농소농협에서 '다같이 동행 예금'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은 ‘함께하는 100년농협’ 구현을 위한 사회공헌 상품인 ‘다 같이(多가치) 동행 예금’ 이 4000계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다 같이 동행 예금’은 가입과 동시에 예금 평잔액에 비례하는 금액을(농축협 평잔 0.01%, 중앙회 0.05%) 농업인 실익증진 및 지역사회공헌사업기금으로 적립하는 상품이다.

가입은 개인 및 법인 누구나 가능하며 최고 0.5%의 우대금리를 제공받는다.

특히 가입기간이 6개월을 경과한 개인예금을 농업자금 활용을 사유로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약정이율을 적용하는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 “상품출시 20일만에 경북관내에서만 4000계좌 이상 가입된 것은 우리지역민들의 농촌사랑과 지역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지역보다 앞선다.”며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도 사회공헌 금융상품을 확대하여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상품출시를 기념해 10월 말까지 1000만원 이상 가입하고, ‘다 같이 황금 동행 이벤트’에 응모한 개인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77명에게는 골드바 1돈, 423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