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봉화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시군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2일 ‘봉화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개소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봉화군 자체 교육이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다음달 7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봉화군 마을활동가양성 입문과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 교육을 수료하면 추후에 각종 공모사업과 마을활동에 우선 배치해 마을활동가로서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다.
교육은 강의와 토론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체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수강해야 수료할 수 있다.
신청은 공고일 현재 봉화군에 거주하는 자로 마을 만들기와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권병회 전원농촌개발과장은 “이번 마을활동가역량강화 교육을 계기로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쌓고 앞으로 마을활동가들이 각 마을과 권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활성화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