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김천사랑카드 발급서비스’를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지역 내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김천사랑카드 발급부터 금액충전까지’ 한 번에 처리해주고 있다.
특히 지난 8일에서 9일 양일간 진행된 현장 발급에서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800건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국도로공사(178건 발급), 농림축산검역본부(85건 발급), 농산물품질관리원(75건 발급), 김천교육지원청(54건 발급), 한국교통안전공단(52건 발급)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김천사랑카드 발급서비스’를 운영했다.
김천시관계자는 “찾아가는 김천사랑카드 발급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1시민 1김천사랑카드 갖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내 공공기관에서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사랑카드는 김천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충전식 체크카드 개념의 지역화폐로, 신용카드IC 단말기가 설치된 음식점, 주유소, 중소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연말까지 코로나19 경기침체 대응을 위해 충전금액의 10%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