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은행장이 지난 9일 ‘언택트(Untact)’ 신입행원 연수 중인 직원들과 실시간 온라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최근 기업들이 코로나19로 대규모 채용과 연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를 위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규모를 확대해 250여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하고, 이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이번 주까지 6주간의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는 것.

윤종원 행장은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역할, 성장 배경, 당면 과제 등을 직접 설명하며, “IBK가 혁신금융을 선도하고, 새로운 금융영토를 개척하는데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부단히 실력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기본을 지키는 것이 경쟁력인 시대로 고객을 먼저(First) 생각하고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IBK인이 돼달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과 전문성을 키워 ‘실력 있는 은행’을 만들고 팀워크와 조화(하모니)를 통해 ‘품격 있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기업은행 측은 윤 행장이 운동·독서 등을 통한 일과 생활의 균형이 꼭 필요하다며 독서대를 선물했고 특히 소통을 강조,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엽서’를 통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면 윤 행장이 직접 행내 인트라넷을 통해 답변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