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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맞춤형 특화사업 진행

문수면 자치위 20여명,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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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0.09.05 12:20:50

문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고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문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회원 20명이 참석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문수면 주민자치센터의 특화사업으로 문수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협력해 오랜 기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온 2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낡고 오래된 싱크대와 벽지, 장판을 교체하고 청소 및 정리정돈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힘썼다.

전영주 문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새롭게 단장한 보금자리에서 쾌적하게 생활할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특히 추석을 앞두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돼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문수면장은 “농번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복지 상담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문수면민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쓰레기 분리수거함 제작‧설치, 벽화그리기, 접시꽃 식재,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등을 통해 깨끗한 문수면 환경 조성 및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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