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19일 대한영양사협회에서 개최한 우리농산물 유아교육사례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다면적 접근 방법을 시도한 면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주제에 맞게 유아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부모가 참여하기 쉽도록 가이드 영상과 우리농산물 꾸러미를 드라이브스루로 제공해 가정에서 직접 교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센터의 전문 영양사와 부모가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질의 응답하는 등 상호작용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바른 식습관을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특히 어린이 식습관 개선 효과는 부모들로부터 새로운 식생활 교육의 우수한 모델로 극찬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상주센터는 같은 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해 어린이 식생활 교육의 우수성을 또 한번 인정 받게 돼 더욱 전문적이며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추진력을 갖추게 됐다.
상주시 보건소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상주시 어린이 급식의 수준과 상주시 어린이 가정의 건강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