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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지금은 코로나19를 물리치는 것이 최고의 민생”

이 시장, 호소문 내고 방역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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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0.09.03 15:29:36

이용섭 광주시장.(자료사진)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금으로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가장 확실한 길은 시민 각자가 예외 없이 방역수칙을 지키고 방역당국을 믿고 협력해주는 길밖에 없다”면서 방역수칙 준수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3일 코로나19 관련 대시민 호소문을 내고 “우리시 확진자는 최근 9일 동안에 108명(일 평균 12명)이나 발생했다. 최근 5일 동안에는 32명(일 평균 6.4명)으로 다소 감소하여 눈에 보이는 큰불은 잡힌 것처럼 보이지만, 이곳저곳에서 잔불들이 바람 불기만 기다리고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선택의 여지가 없다. 시민의 생명과 광주공동체의 안전이 무너지면 시민들의 정상적인 삶도, 일자리도, 지역경제도 모두 무너지게 된다. 이런 점에서 지금으로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고의 민생안정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자영사업자를 비롯해 ‘더 이상 버텨내기 힘든’ 사람들이 늘어만 가고 있다. ‘죽지 못해 살고 있다’는 서민들의 절규를 접할 때마다 저 역시 가슴이 미어진다"면서 "어렵고 힘든 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리지 못해 시장으로서 송구스럽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의 잔불들이 정리되는 대로 맞춤형 민생대책을 이어가겠다. 때를 놓치지 않고 다양하고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내놓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우선 지금은 방역에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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