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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태풍 ‘마이삭’ 대비 선제적 대처...동해안 피해 우려

1일, 부서별 사전 점검사항 확인 및 태풍 피해 최소화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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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미기자 |  2020.09.02 09:31:15

울진군 전진걸 군수는 태풍 '마이삭'을 대비하여 상황판단연석회의를 열었다. (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1일 오전 제9호 태풍‘마이삭’의 북상에 따라 전진걸 군수(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의 예상 진행경로를 예측하고 소관 부서별로 사전 점검 사항을 확인하는 등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태풍‘마이삭’은 오는 2일 오후 3시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내리며, 중심기압 945h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45㎧(초속), 이동속도 24㎞/h로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태풍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태풍 특보 발효 시 상황별 긴급복구반 가동, 주요 관광지·비닐하우스·축사 등 각종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급경사지·침수우려·산사태위험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과 배수장 과 같은 각종 수리시설 점검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특보 발효 시 전직원들은 비상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지난해 태풍‘미탁’으로 인하여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과 해안저지대에 해일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사전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논물 보기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비상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문자 및 재난마을방송시스템을 통한 군민 대상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복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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